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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해외주식 영향 - 폐지 여부에 따른 투자자 반응과 세수 변화

RichardJ 2024. 3.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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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해외주식

 

 

 

최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금투세는 주식,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수익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금투세 해외주식에도 적용됩니다.

 

2025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투세의 폐지 여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는데요. 과연 금투세 해외주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투세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반응

금투세 도입 당시 계획으로는 상장주식의 경우 연간 5,000만 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 원이 넘는 투자 수익에 대해 20%(3억 원 초과 시 25%)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금투세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사항이었죠.

 

그러나 정부가 금투세 폐지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일제히 환호하고 있습니다. 금투세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 역시 세금 부담 경감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투세-해외주식

 

금투세 폐지가 세수에 미치는 영향

하지만 금투세 폐지로 인한 세수 감소 규모도 만만치 않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약 4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금투세 해외주식과 관련된 세수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금투세 폐지 시 연간 1조 5,000억 원 가량의 세수가 사라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애초에 거두지 않던 세금이라는 점에서 '증발'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의문이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확실한 세원을 포기하는 셈입니다.

 

해외 주요국의 금융투자소득세 현황

해외의-금융투자소득세

한편 금투세 해외주식에 대한 과세는 세계적으로 흔한 일입니다.

 

미국의 경우 15%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20% 이상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한국만 금투세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금투세 도입이 한국 증시의 장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세수 확보와 투자 활성화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의 역할일 것입니다.

 

금투세 폐지, 개인투자자에겐 긍정적?

세금이 크게 부과되면 수익률이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투세 해외주식을 포함한 모든 금융상품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겠죠. 특히 물가 상승과 각종 세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부담해야 한다면 투자 의욕이 크게 위축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금투세 폐지가 금투세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로서는 세수 감소를 감당하면서도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금투세를 둘러싼 논란이 어떻게 귀결될지, 투자자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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