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를 즐기는 개인이나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입통관 시 필요한 HS CODE인데요. HS CODE 조회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S CODE 조회는 해외에서 구매한 상품을 국내로 들여올 때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HS CODE는 상품의 분류와 관세율 적용을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HS CODE 조회를 통해 정확한 상품 분류와 관세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관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를 예방하고, 원활한 수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HS CODE 조회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HS CODE의 개념과 구성
HS CODE는 "Harmonized System"의 약자로,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를 의미합니다. WTO와 WCO가 협력하여 개발한 이 체계는 전 세계 상품을 일관되게 분류하고 식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HS CODE 조회 시 보이는 6자리 숫자가 바로 이 체계에 따른 것인데요. 처음 2자리는 상품의 대분류를, 다음 4자리는 세부 분류를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4자리를 더해 총 10자리 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S CODE 조회를 통해 얻은 정보는 통관 절차, 관세 산정, 통계 수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국제 무역에서 HS CODE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HS CODE 조회 방법
그렇다면 실제로 HS CODE 조회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여러 검색 엔진을 통해 조회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지만, 가장 공신력 있는 곳은 "관세법령정보포털"입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세번/상품검색" 박스가 보입니다. 여기에 조회하고자 하는 상품명을 입력하면 HS CODE 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약"으로 검색해 보면, 전 세계 공통으로 사용되는 4자리 코드 "3306"이 나오고, 상세 설명과 함께 세부 분류에 따른 2자리 코드가 표시됩니다. 만약 다른 나라의 HS CODE 조회를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한국과 미국의 HS CODE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정확한 HS CODE를 모를 때는?
하지만 때로는 HS CODE 조회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처음 수입하는 상품이라 정확한 분류를 모르겠다면 어떡할까요?
이런 경우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출입신고 전에 HS CODE 분류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 관세청에 신청하면, 법적 효력이 있는 정확한 품목번호를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HS CODE 조회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라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HS CODE 확인으로 통관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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