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이자 캐시백' 서비스가 등장하다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서비스입니다.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혜택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혜택
이 서비스의 핵심 혜택은 대출 이자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상공인 중 4%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자 캐시백을 받게 되면 대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조건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임대업 대출 차주는 제외)
- 대출 금액은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 대출 금리는 4% 이상이어야 합니다.
- 지원 내용은 연 4% 초과 이자의 9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 제외대상: 외화대출, 마이너스통장 외 한도대출, 기한이익상실계좌 등의 대출상품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신청 방법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전국 18개 은행 중 일부에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대출 이자 캐시백을 지급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케이, 카카오, 토스 등 18개 은행입니다. 하지만 일부 은행에서는 자동 신청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신청이 필요한 은행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여 은행들은 대상 차주들에게 2월초부터 카카오톡, 문자, 은행앱 푸시 알림 등을 통해 상세내용을 안내하게 됩니다. 이후 캐시백 금액은 해당 차주 명의의 입출금계좌로 입금됩니다. 단, 별도의 신청절차가 없고 문자로 안내하는 만큼,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 대출을 권하는 피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신한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하나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우리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기업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농협은행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은행별 환급 일정 공고 확인하기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대상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시면 이를 조회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자 캐시백 금액 계산 방식 - 제2금융권
제2금융권에서의 이자 캐시백 금액은 다소 복잡한데요, 금리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됩니다. 기준 금리는 5%이며, 금리 구간에 따라 적용되는 환급율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5.0~5.5% 구간에서는 0.5%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5.5~6.5% 구간에서는 적용 금리와 기준 금리의 차이를 환급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6.5~7% 구간에서는 1.5%를 환급받게 됩니다.
이자 캐시백 지급일 - 제2금융권
제2금융권 이자 캐시백은 차주가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매 분기 말일에 지급됩니다. 이번 이자 캐시백은 3월 29일에 시작되며, 그 후 6월 28일, 9월 30일, 12월 31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 해 동안 이자를 모두 납입한 경우에는 한 번에 지급되고, 이자 납입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분기의 말일에 환급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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