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의 가볼만한 곳 8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진천은 예로부터 풍요로운 땅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비옥한 평야와 맑은 물, 그리고 다양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저는 최근에 진천을 방문했었는데, 그 곳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러분께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명소들을 골라봤습니다.
진천 가볼만한 곳 8곳 소개
1. 진천 농다리 - 천년의 시간이 깃든 돌다리
- 세금천 위에 놓인 28칸의 아름다운 돌다리
- 독특한 마디 모양과 튼튼한 구조가 인상적
- 농다리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계곡과 폭포 감상 가능
진천 농다리는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명소입니다. 세금천 위에 28칸의 마디 모양으로 놓여있는 이 다리는 과거 농경 문화의 상징이기도 했죠. 농다리를 건너 둘레길을 걸으면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폭포도 만날 수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진천 가볼만한 곳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2. 보탑사 - 한국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
-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높은 목조 건물 (52.7m)
- 3층 목탑은 강원도산 소나무로 전통방식 그대로 건축
- 아름다운 사찰 화단과 다양한 볼거리
보탑사에 가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무려 52.7m에 달하는 웅장한 3층 목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거든요. 이 탑은 강원도산 소나무를 전통 방식 그대로 쌓아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사찰 곳곳에 아름답게 꾸며진 화단과 볼거리도 많아 진천 가볼만한 곳 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겠네요.
3. 생거판화미술관 - 판화 예술의 세계로의 초대
- 한국현대판화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 상설전시,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
-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감상의 공간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 판화의 신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상설전과 기획전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판화의 역사와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죠. 자연 속에 자리한 미술관에서 예술 감상하는 것도 진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초롱길 - 초평호와 농다리를 잇는 수변 산책로
- 경사 없는 평지 형태로 누구나 편하게 산책 가능
- 농다리에서 시작해 농암정과 초평호까지 이어지는 코스
- 호숫가를 따라 걷는 상쾌한 트레킹 코스
초롱길은 초평호반을 따라 난 수변 탐방로입니다. 농다리에서 초평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경사가 거의 없어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호숫가를 따라 걸으니 상쾌한 바람과 함께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었죠. 진천 시내와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은 진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5. 역사테마공원 -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
자연 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즐기는 테마 공원 | 야외 공연장, 분수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 |
- 진천 종박물관, 한벽루 등 역사 유적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
역사테마공원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공간입니다. 공원 내에는 진천 종박물관, 한벽루 등 역사 유적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하며 역사 체험도 할 수 있죠. 야외 공연장,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진천의 가볼만한 곳이에요.
6. 대한성공회 진천교회 - 한국 전통 건축과 서양식의 조화
- 한옥 양식에 서양 건축을 접목시킨 근대 초기 건축물
- 정면 4칸, 측면 8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태
- 건축사적으로 의의 있는 아름다운 성당
대한성공회 진천교회는 한옥과 서양식 성당이 융합된 독특한 건물입니다. 정면 4칸, 측면 8칸의 장방형 구조에 팔작지붕을 올린 형태인데요, 이는 근대 초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힙니다. 아름다운 외관과 더불어 내부 장식도 독특해 건축 마니아라면 꼭 진천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7. 배티성지 -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곳
- 한글 이름 '배티'는 '배나무 고개'를 뜻하는 梨崎에서 유래
-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많은 순교자를 기리는 성지
- 십자가와 묵주만이 남아 박해의 참상 알려주는 곳
배티성지는 진천의 숨은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이 고개에서 많은 신자들이 순교했다고 해요. 지금은 순교자들을 기리는 묵주와 십자가만이 남아있지만, 그 자체로 깊은 의미가 있는 공간이죠.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진천의 가볼만한 곳입니다.
8. 진천중앙시장 - 옛 정취 가득한 재래시장
- 1955년부터 이어져 온 진천의 대표 재래시장
-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공산품이 가득
- 먹거리 골목에서 군것질하는 재미도 쏠쏠
마지막으로 소개할 진천 가볼만한 곳은 바로 진천중앙시장입니다. 1955년 개설된 이래로 진천의 대표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곳인데요, 지역 농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산품과 먹거리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요.
시장을 구경하며 로컬 맛집 탐방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군것질 메뉴로는 떡볶이, 순대가 유명하다고 하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가 추천하는 진천 가볼만한 곳 8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자연부터 역사, 문화까지 모두 아우르는 매력적인 여행지들이죠. 특히 농다리나 보탑사 같은 랜드마크는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진천에서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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